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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헤럴드경제데일리뉴스] 롯데백화점, 에비뉴엘에서 바캉스 행사 개최한다

안현태

Jul 2, 2008

롯데백화점은 명품관 에비뉴엘에서 1일부터 8월말까지 ‘바캉스 아 에비뉴엘’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. 행사명은 ‘에비뉴엘에서 바캉스를’이라는 의미로 벨기에 유명작가 윌리엄 스윗러브을 포함한 ‘크래킹 아트 그룹(Cracking Art Group)’의 설치작품, 회화작품 등 70여점을 에비뉴엘 전관(지하 2층부터 5층까지)에 전시한다. 주로 여름 테마에 어울리는 화려한 색감의 돌고래, 펭귄, 북극곰 등 동물을 주제로 한 설치 작품들로 에비뉴엘 전관을 도심 속의 자연으로 재현할 예정이다.

 

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“크래킹 아트 그룹은 예술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팝 아트 그룹”이라면서 “도심 속에서 보여주는 자연 아닌 자연(플라스틱 조형물)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, 감각적인 만족감은 물론 자연을 돌아보는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 크래킹 아트 그룹은 사회문제에 대한 각성을 모토로 1993년 이탈리아 비엘라(Biella)에서 결성된 팝 아트 그룹이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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